진원생명과학, 유·무상증자 철회…"장기간 지연돼 주주 혼란"

신민준 2024. 4. 3. 1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지난해 5월 16일 최초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진행 예정이었던 유·무상증자를 철회한다고 3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측은 "시설 및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와 1주당 0.2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하고 지난해 5월 16일 증권신고서를 최초 제출했다"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정정 요구를 받았다. 유·무상증자가 장기간 지연되면서 기존 주주 및 신규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이번 유·무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지난해 5월 16일 최초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진행 예정이었던 유·무상증자를 철회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지난해 5월 16일 818억원(현재 667억원으로 축소)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와 1주당 0.2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진원생명과학 측은 “시설 및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와 1주당 0.2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하고 지난해 5월 16일 증권신고서를 최초 제출했다”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정정 요구를 받았다. 유·무상증자가 장기간 지연되면서 기존 주주 및 신규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이번 유·무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