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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김현수‧윤연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남연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07: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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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미셀 CI (사진=파미셀 제공)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파미셀은 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를 거쳐 김현수 단독대표 체제에서 김현수‧윤연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혼자 모든 경영을 맡아왔던 김현수 대표는 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고 새로 선임된 윤연수 대표는 사업과 관련한 비전 전략 수립 및 실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올해 1월 파미셀에 합류한 윤연수 대표는 1986년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그 후 법무법인 세종 및 광장에서 기업자문 및 국제중재 분야에서 활동, KAIST 기술경영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파미셀은 이번 각자대표 선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회사 업무를 연구 개발과 사업분야로 나누어 두 대표이사가 각각 분담하도록 함으로써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번에 윤연수 대표가 추가로 선임됨으로써 김현수 대표는 파미셀의 주력 제품인 줄기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원료물질인 뉴클레오사이드 제품군의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윤연수 대표는 그 사업화에 집중함으로써 각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연수 대표는 변호사로서 기업자문업무를 수행했고, 모 상장회사의 사외이사로 오랫동안 재직한 경험도 있어 파미셀의 사업부문 확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되며 각자대표 체제 전환 이후 분리와 집중에 의한 회사 운영에 따라 큰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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