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학원, 3일 130주년 기념행사 개최… 오석준 대법관에 ‘광성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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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광성학원(이사장 최준수)은 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광성중, 광성고 대강당에서 개교 1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국 교육의 빛이 된 광성 130년, 교육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표어로 내건 이번 행사는 올해로 개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광성학원과 광성중고교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학교 발전에 힘이 된 인물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한국 교육과 사학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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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광성학원(이사장 최준수)은 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광성중, 광성고 대강당에서 개교 1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국 교육의 빛이 된 광성 130년, 교육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표어로 내건 이번 행사는 올해로 개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광성학원과 광성중고교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학교 발전에 힘이 된 인물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한국 교육과 사학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기념예배와 기념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승제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장, 김두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 총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 학교 재건축과 장학기금 조성 등 학교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고 김동선 명예이사장에게 대한 특별공로상을 비롯해, 오석준(광성고 64회) 대법관에게 광성인상을 수여한다. 또 법인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동문과 법인 이사 20여 명에게 공로상과 감사패를 전달한다.
최준수 광성학원 이사장은 “우리 학원의 13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학교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은 물론, 존 무어 선교사의 선교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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