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외무상 "일본, 납치문제 고집…대화 관심 없어"
차승은 2024. 3. 29. 21:07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해결할 것이 없는 문제에 집착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일본이 말하는 납치 문제에 대해 해결해 줄 것도 없을뿐더러 노력할 의무도 없고 그러할 의사도 전혀 없다"며 대화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리룡남 중국 주재 북한대사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 관계자가 전자우편으로 접촉해왔다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일본 측과 만날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북일회담 #최선희 #납치문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통령실-민주, 회담 준비 전념…의제는 동상이몽?
- 북한, 탄도미사일·방사포탄 '정확도' 자랑…대러 무기수출 노리나
- 타이태닉호 탑승객 금시계 경매…예상가 2억 6천만 원
- '파리행 실패' 대표팀 귀국…황선홍 "모두 내 탓"
- [탐사보도 뉴스프리즘] '불멍 했을 뿐인데?'…기후변화보다 더 무서운 산불 원인은
- '서울 대형마트 평일휴업 가능' 조례 통과…마트 노동자들은 반발
- '가정의 달' 코 앞인데…햄버거·피자 또 가격 인상
- 최태원도 젠슨황 만나…삼성·SK, HBM 경쟁에 사활
- '유산 강제할당' 유류분 제도 수술대…상속분쟁 사라질까
- 2대 공수처장 후보도 판사 출신…수사도 과제도 산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