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선착순 분양 중

김성훈 기자 2024. 3. 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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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잔여 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13개 동, 아파트 744가구 및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등 총 3413가구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국내 최초로 단지 내 전체 근린생활시설이 '스타필드 빌리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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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분양가의 5%, 발코니 무료 확장
계약조건 변경 시 기존 계약자까지 소급 적용
파주 힐스테이트 더 운정 견본주택.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잔여 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13개 동, 아파트 744가구 및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등 총 3413가구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 계약은 모두 완료됐다. 아파트는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와 펜트하우스 164㎡로 구성됐으며 현재 일부 물량만 조금 남아 있다고 현대건설은 전했다.

아파트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추첨으로 진행되는 일반분양과 달리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 수준으로 낮춰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중도금 이자 지원과 계약 축하금 중 한 가지 혜택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추후 계약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까지 소급 적용하는 ‘리뉴올(Renew-All) 계약보장플랜’도 실시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 용산, 서울역 등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올해 1월 서해선 파주연장선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서 향후 ‘더블역세권’ 입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여의도공원의 3.2배 규모인 운정호수공원과 접해 있다. 지산초교에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유정유치원, 파주와동초, 지산중, 한가람초, 한가람중, 가람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국내 최초로 단지 내 전체 근린생활시설이 ‘스타필드 빌리지’로 조성된다. 대형 복합쇼핑시설인 ‘스타필드 빌리지’는 아카데미, 엔터테인먼트, 교육, 놀이 등 키즈 콘텐츠와 의료,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신세계 프라퍼티와 기획 및 운영 계약 체결이 완료됐다.

또 단지 내에는 ‘스트리트몰’도 계획돼 있다. 6개 상영관 규모로 운영 예정인 CGV와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이 입점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에게 단지 내 종로엠스쿨 자녀 수강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단지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통해 조명·보안·난방 제어, 주차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을 할 수 있다. 전기, 수도 등 세대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도 제공된다. 신선한 공기를 내부로 유입시켜주는 헤파 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적용된다. 개별 현관에는 안심 카메라가 설치되고, CCTV는 200만 화소 고화질급으로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경의중앙선·서해선 파주연장선(예정) 운정역 더블역세권 입지에 3000여 가구 매머드급 브랜드 단지로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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