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특보 대부분 해제…황사 위기경보 하향

이슬기 2024. 3.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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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황사의 국내 유입이 낮부터 주춤하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황사특보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기와 경북, 울산 일부에만 남아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황사의 추가 유입이 오후 들어 대부분 멈췄다면서 유입된 황사 일부가 동쪽으로 이동해 국내에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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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황사의 국내 유입이 낮부터 주춤하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황사특보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기와 경북, 울산 일부에만 남아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황사의 추가 유입이 오후 들어 대부분 멈췄다면서 유입된 황사 일부가 동쪽으로 이동해 국내에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저녁부터 황사가 추가 유입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세제곱미터당 150 마이크로그램 이상이 2시간 지속 될 때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300 마이크로그램 이상이 2시간 지속 될 때는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집니다.

환경부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서울과 인천, 대전, 충남, 충북의 황사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했습니다.

경기·강원과 경북의 경보 단계는 각각 주의와 관심으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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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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