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토익' 스타트업 뤼이드, 지난해 매출 2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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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프로그램 '산타토익'으로 유명한 신생기업(스타트업) 뤼이드는 영어학습 콘텐츠 스타트업 퀄슨을 인수하면서 지난해 매출이 연결 기준으로 200억 원을 기록하며 4배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뤼이드 단독 매출은 약 77억 원으로 전년 50억 원 대비 53% 증가했다.
박수영 뤼이드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장을 통해 교육 AI의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퀄슨과 합병을 통해 AI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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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프로그램 '산타토익'으로 유명한 신생기업(스타트업) 뤼이드는 영어학습 콘텐츠 스타트업 퀄슨을 인수하면서 지난해 매출이 연결 기준으로 200억 원을 기록하며 4배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뤼이드 단독 매출은 약 77억 원으로 전년 50억 원 대비 53%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손실도 비용 감축 등에 힘입어 전년도 421억 원에서 270억 원으로 줄었다.
뤼이드는 대표 서비스 산타토익과 퀄슨의 '리얼클래스'와 함께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를 늘릴 예정이다. 우선 올해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교육 서비스 '리얼 아카데미'를 출시한다. 리얼 아카데미는 AI를 이용한 학습 진단, 점수 예측,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을 해주는 영어 교육 서비스다.
해외에서는 미국 대입 시험인 SAT의 디지털 모의 고사 서비스 '알테스트'와 수학교육 서비스 '에어매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알테스트의 경우 미국 매출 비중이 약 67%에 이른다. 박수영 뤼이드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장을 통해 교육 AI의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퀄슨과 합병을 통해 AI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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