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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8일) 이슈 종합] ‘한미 경영권’ 임종윤·종훈 형제 손에, 건설경기 지원책 발표, K금융, ‘중국’ 끝에서 찾은 새 기회 등

  • 송고 2024.03.28 18:34 | 수정 2024.03.28 18:35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한미 경영권’ 임종윤·종훈 형제 손에…물 건너간 ‘OCI와 통합’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를 신규이사 선임 안건 표결이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다. 결과가 나오자 한미약품과 통합을 추진하던 OCI그룹도 “통합 절차는 중단된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한미·OCI 통합’은 무산됐다. 28일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형제 측이 내세운 이사진 5명 전원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주총 표대결에서 형제 측이 완승을 거둔 셈이다.


■우여곡절 끝 KT&G 방경만號 출범…해결 과제는 산적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이 우여곡절 끝에 KT&G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최대주주인 IBK기업은행과 행동주의 펀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3대주주)과 해외주주가 KT&G 이사회에 힘을 실어준 결과다. KT&G가 9년 만에 새로운 리더를 맞이한 가운데 방 신임 사장 앞길에는 주주가치 제고와 수익성 회복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KT&G는 28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KT&G 대표이사 사장 교체는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건설경기 지원책 발표…지방 미분양 리츠가 매입·공사비 현실화


정부가 국내 건설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요건 완화와 토지·주택 매입 등을 추진한다. 또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에 대한 세제혜택을 부여해 지방 미분양 주택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공사비 상승,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위축, 미분양 누적 등 건설업계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나 취약계층 일자리 감소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국토부는 PF 부실 우려와 관련해 사업장을 공공·민간이 사들여 재구조화하는 방안, 대환 요건 완화로 유동성을 보완하는 방안 등을 내놨다.


■[K금융, 세계를 본다] ‘중국’ 끝에서 찾은 새 기회…‘인니·베트남·인도’


미·중 패권다툼 심화에 ‘탈(脫)중국’ 필요성이 커지면서 세계는 ‘중국 대안 아시아 공급망’ 이른바 알타시아 국가들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 중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는 글로벌 공급망 관련 기업 진출이 두드러지는 대표적인 국가다. 전문가들은 이들 국가에서 이뤄질 기업투자금융(CIB)과 함께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K금융’이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8일 열린 EBN 금융포럼 ‘K금융, 세계를 본다’에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인도네시아·베트남·인도의 금융 사업(Biz) 기회 요인’으로 이들 국가가 공급망 기업 진출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는 대표 아시아 국가인 점을 제시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정상 운행에 퇴근길 대란 피해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벌인 파업이 11시간 만에 타결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임금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30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었고 11시간 넘는 마라톤협상에도 타협점을 찾지 못해 이날 오전 2시께 결국 결렬을 선언했다. 그러나 시의 중재 속에서 물밑 협상을 지속한 끝에 이날 오후 3시께 임금 4.48% 인상, 명절수당 65만원 지급 등으로 노사 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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