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매출 2천억 원 목표 사업 추진
발레오는 1923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전 세계 29개국에 175개 제조공장과 66개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2조 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준공된 발레오 대구공장은 달성군 국가산단내 공장부지 13,056m2, 연면적 8,288m2 규모이다. 대구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제품은 자동차 주차보조 센서이며 향후 라이다, 레이더 센서, 카메라 등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발레오 대구공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ADAS 수요에 맞춰 연말까지 공장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며, 2025년 매출 2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중인 대구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발레오가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