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헝다차 "지난해 순손실 2조2300억원…톈진공장 생산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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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을 겪어온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의 핵심 계열사인 헝다자동차(헝다차)가 지난해 119억9500만위안(약 2조 23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8일 중국 신랑왕 등에 따르면 헝다차는 이날 홍콩증권거래소에 낸 공시에서 "2023년 수입은 13억4000만위안이고, 순손실은 119억95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56.64%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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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경영난을 겪어온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의 핵심 계열사인 헝다자동차(헝다차)가 지난해 119억9500만위안(약 2조 23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8일 중국 신랑왕 등에 따르면 헝다차는 이날 홍콩증권거래소에 낸 공시에서 “2023년 수입은 13억4000만위안이고, 순손실은 119억95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56.64%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12월31일 기준 헝다차 총 자산은 348억5100만위안, 총부채는 725억4300만위안이다. 부채 중 차입금은 264억8400만위안, 무역 및 기타 납부금은 430억1200만위안이며 기타 부채는 30억4700만위안이다.
누적손실은 1108억4100만위안(약 20조 6000억원)에 달한다.
또한 헝다차의 첫 번째 모델인 헝츠5는 지난해 12월31일 기준 1700대가 생산됐고, 1389대가 고객에 인도됐다.
헝다차는 “자금 부족 원인으로 톈진공장의 생산이 중단됐다”면서 “그룹은 전략투자자와 투자금을 모으는 등 방식으로 그룹 생존과 미래 발전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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