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운영 활발… 농가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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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일손에 돕게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임실군이 양일 맞이한 1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과 농가 고용 계절근로자 70여명이다.
심민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한 우리 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기에 노동력을 확보해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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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일손에 돕게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군은 전날부터 이틀간 베트남 계절근로자 환영식과 함께 인권침해 예방과 근로자 준수사항 및 한국생활 수칙 등을 알리는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1개월 먼저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명에 대한 작업 숙련도 향상 목적의 현장실습도 실시했다고 전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에 필요한 인력을 단기 고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의 호응도가 좋은 사업이다.
특히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업인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근로계약 기간은 기본 5개월이며 농가와 근로자의 합의 하에 근로계약을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고 향후 재입국 초청도 가능하다.
임실군이 양일 맞이한 1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과 농가 고용 계절근로자 70여명이다.
이들은 이번 사전교육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바로 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임실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은 첫해인 2022년 54명에서 2023년 183명, 올해 20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안정적 거주공간을 제공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건립도 추진 중이다.
심민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한 우리 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기에 노동력을 확보해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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