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쑤저우 하이테크산업단지에 반도체 소재 생산라인을 신설하기로 결정 했다.
공장부지는 50,000제곱미터로 자동화 및 지능형 녹색 공장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는 반도체 전자 재료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생산 라인을 도입하여 에너지 절약 및 환경 친화적인 집적 회로 신소재를 생산하고 세계적 수준의 집적 회로 신소재 생산 기지로 건설 할 계획이다.
최근 쑤저우 하이테크 산업단지에서 관계 부처와 프로젝트 협약식은 마쳤고 투자액과 착공시기 등은 아직 미정이다.
파나소닉은 1978년 처음으로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1993년 첫 현지 공장(광둥 주하이(珠海) 모터공장)을 설립했다.
그동안 파나소닉은 고품질 전기전자 제품으로 중국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지만 최근에는 중국 시장수요와 트렌드 변화에 맞춰 서비스업, 첨단·녹색·스마트 제조업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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