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코스피 이전상장 의결…하반기 LFP 파일럿 시설 구축

최동현 기자 2024. 3. 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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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247540)이 유가증권시장(KOSPI·코스피) 이전상장을 의결했다.

연내 리튬인산철(LFP)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등 중저가 양극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 대표는 "하반기에 LFP 파일럿 생산 시설을 구축해 선도적 양산 기술을 확보하겠다"며 "망간-리튬 리치 OLO 양극재(미드니켈)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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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에코프로비엠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유가증권시장(KOSPI·코스피) 이전상장을 의결했다. 연내 리튬인산철(LFP)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등 중저가 양극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26일) 충정 오창에서 열린 제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코스피 이전상장을 비롯한 재무제표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전상장은 기업실사 등을 거친 뒤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게 되며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기점으로 상장까지 약 2~3개월 소요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으로 선정했다.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완성차(OEM) 및 셀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거래선을 확보해 고객 다변화를 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양극재 포트폴리오를 중저가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 기술을 미드니켈 양극재로 확대 적용해 시장을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연내 LFP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주 대표는 "하반기에 LFP 파일럿 생산 시설을 구축해 선도적 양산 기술을 확보하겠다"며 "망간-리튬 리치 OLO 양극재(미드니켈)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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