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백신 베트남·필리핀 임상 3상 승인

입력 2024-03-27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리드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의 3상 임상시험계획(IND)이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 시험은 코로나19 예방백신의 마지막 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19에 의한 격리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 자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화이자 ‘코미나티2주’를 대조약으로 AdCLD-CoV19-1 OMI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시험이다. 이미 국내에서 약 1000명의 대상자를 모집했다.

셀리드 관계자는 “이번 임상 3상 시험 해외 승인으로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에 탄력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모집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임상시험의 질을 유지해 성공적으로 완료할 계획으로, 셀리드가 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면 후속 백신의 개발 일정은 훨씬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셀리드는 자체 개발한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 기반 항암면역치료백신도 개발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BVAC-C의 연구자 주도 병용투여 임상시험은 국제 학술대회에서 중간결과 발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두경부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BVAC-E6E7의 1/2a상 IND 승인을 위한 보완 자료를 마련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21,000
    • -1.03%
    • 이더리움
    • 4,534,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44%
    • 리플
    • 744
    • -0.67%
    • 솔라나
    • 198,700
    • -3.68%
    • 에이다
    • 659
    • -1.93%
    • 이오스
    • 1,166
    • -0.93%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0.16%
    • 체인링크
    • 20,270
    • -3.48%
    • 샌드박스
    • 649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