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으로 항공권 예매, 가상인간이 안전수칙 설명… 대한항공, AI로 소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이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고객 응대부터 데이터 처리까지 곳곳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항공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클라우드 기술로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고객 응대부터 데이터 처리까지 곳곳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AI 기반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대한이’ 챗봇 상담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고객들은 휴대전화로 직접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고 미리 구성된 메뉴에서 항공 일정과 출발·도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저렴한 항공료를 바로 조회해 항공권을 예매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은 챗봇 서비스 도입 이후 계속 개선해 현재 4개 언어(한·영·중·일)로 소비자 소통 채널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일반 챗봇’과 스카이패스와 관련된 정보에 특화된 ‘스카이패스 챗봇’으로 이원화했다. 고객들은 스카이패스 챗봇으로 전화 통화나 방문 없이 간편하게 우수회원제도 및 마일리지 적립·사용 등의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2019년엔 클라우드 커맨드센터(지휘센터)를 열고 데이터와 시스템을 전면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항공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클라우드 기술로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기내 안전비디오에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을 출연시켰다. 대한항공 승무원 복장을 한 가상인간이 가상 공간에서 기내 안전수칙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 연령대와 문화적 배경이 다양한 고객 눈높이에 맞춰 승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미국서 ‘한국형 리더십’ 통했다… 박아형 UCLA 공대 학장 “소통이 나의
- [스타트UP] 북촌·서촌 누비는 이 남자 “한옥, 전 세계 알릴래요”
- 해외여행 ‘통신요금’ 아끼려면… 함께 가면 ‘포켓 와이파이’, 가성비는 ‘현지 유심’
- [시승기] 배터리로만 73㎞ 주행… BMW PHEV 530e
- 햄버거부터 냉면까지 줄 인상…가정의 달 외식비 부담 커졌다
- “자율이긴 한데”… 더워진 날씨에 직장인들 반바지 눈치싸움
- 태양광·원자력 ETF 동시에 뜨네… “전기 먹는 AI 데이터센터 때문”
- 뱃속부터 담배 연기 노출되면 3년 더 늙는다
- 신세계, 믿을 구석은 스타벅스뿐… 경영권 매각하거나 담보대출 받거나
- "한국인은 돈 더 내라"…日 뷔페 '이중가격'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