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1만4154가구 입주…3월보다 2만 가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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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월평균 수도권 입주물량이 1만2800가구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느껴지는 감소 폭은 더 크다.
지방 입주물량은 1만445가구로 수도권보다는 감소 폭이 크지 않다.
특히 4월 물량감소가 두드러진 수도권은 5월 9846가구, 6월 1만6501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고 3·4분기에도 각각 3만14가구, 4만9686가구가 입주하는 등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슷한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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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대단지 물량이 줄어든 데다 수도권 입주물량이 줄어든 영향이란 분석이다.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이 대폭 감소했다. 다음 달 수도권 입주물량은 3709가구로 1년 전(1만51가구)보다 63%, 전월(1만8961가구)보다는 77%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올해 월평균 수도권 입주물량이 1만2800가구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느껴지는 감소 폭은 더 크다.
지방 입주물량은 1만445가구로 수도권보다는 감소 폭이 크지 않다. 전월 1만8961가구보다 45% 줄고 전년 동기 8296가구보다 26%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지역별로는 대구(3677가구)가 가장 많고 경북(3241가구), 경남(1002가구), 충남(816가구), 전남(486가구) 등의 순이다.
입주물량이 감소가 전세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1분기에 예년보다 많은 입주물량이 공급됐고 다가오는 5월 2만4168가구, 6월 2만7391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4월 입주물량 감소는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전망이기 때문이다.
특히 4월 물량감소가 두드러진 수도권은 5월 9846가구, 6월 1만6501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고 3·4분기에도 각각 3만14가구, 4만9686가구가 입주하는 등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슷한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다음 달 입주장이 물량이 줄어 잠시 쉬어 가는 가운데 1분기 입주가 진행되는 단지나 2분기 공급이 다시 증가할 지역 등을 눈여겨 본다면 신규 아파트에 들어갈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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