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HRI ‘퍼포먼스 어워드’ 7년 연속 수상

이동수 2024. 3. 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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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앞세워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주관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7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62개 제품이 모두 성능평가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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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평가 62개 제품 모두 통과

LG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앞세워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주관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7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AHRI는 350여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한 협회로, 제품 성능을 철저하게 평가하기로 유명하다.
사진=연합뉴스
AHRI는 분야별 지정 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 제품을 무작위 선정,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 평가한다. 퍼포먼스 어워드는 평가 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으로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매년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공랭식 냉각시스템(ACCL), 수랭식 냉각시스템(WCCL), 소형 단일 냉난방기(USHP), 에너지 회수형 환기장치(ERV), 공기조화기(AHU) 등 6개 제품군이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62개 제품이 모두 성능평가를 통과했다.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의 대표 제품인 ‘멀티브이’는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한다. 바깥 기온이 영하 30도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겨울철 기온이 크게 낮아지는 북미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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