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른손이앤에이 투자사, 엔비디아 홀린 AI 기술력 '주목'…인셉션 파트너 선정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1.03 15:03:30

[프라임경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이브이알스튜디오가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해당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바른손이앤에이(035620)가 상승세다.

3일 15시1분 현재 바른손이앤에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19% 오른 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브이알스튜디오는 지난해 8월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 '시그라프(SIGGRAPH)' 테크 세션에서 '게임, 영화 VFX 및 AI를 위한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 및 적용(The Production and Application of Hyper-Realistic Digital Humans for Game, Movie VFX and AI)'을 주제로 디지털 휴먼 제작을 위한 자체 개발 기술을 소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디지털 휴먼 프로젝트 '에덴(Eden)'을 최초 공개하며 엔비디아 및 여러 글로벌 AI 업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AI, 데이터 사이언스, 옴니버스 및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일으키는 업계 최고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파트너사에는 전문 소프트웨어 툴과 최신 리소스, 업계 전문가 및 AI 관련 기관과의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바른손이앤에이는 지난해 9월 분기보고서 기준 이브이알스튜디오의 지분 6.82%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