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서울에 데이터센터 반도체 연구소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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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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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hoto from November 2021 shows employees in cleanroom "bunny suits" working at Intel's D1X factory in Hillsboro, Oregon. A D1X fab expansion due for completion in 2022 will help meet a sharply increasing global demand for semiconductors. Intel's chip-manufacturing operation in Oregon is the company's biggest site worldwide. The company's 21,000 employees in Oregon make Intel the state's single largest private employer. (Credit: Walden Kirsch/Intel Corporation)

전 세계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에서 70%가량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인텔이 한국에 데이터센터 반도체 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대만에서 열린 ‘인텔 비전 2023′ 행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인텔은 서울에 ‘어드밴스드 데이터센터 디벨롭먼트 랩’이라는 이름의 연구소를 세울 예정이다. 연구소는 이르면 올해 가동에 들어간다.

이 연구소는 인텔의 데이터센터용 CPU와 메모리의 호환성을 테스트하고, 문제가 있으면 원인을 밝혀내는 등의 작업을 메모리 협력사와 함께한다.

세계 메모리 업계를 이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국에 있는 만큼 인텔 한국 연구소는 이들 업체와 협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이번에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인도, 대만, 멕시코 등 6개국에 반도체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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