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기여

지난 26일 열린 '2023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왼쪽)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사진 에스티젠바이오]
지난 26일 열린 '2023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왼쪽)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사진 에스티젠바이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CMO 전문 사업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 26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최경은 대표가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산업현장에서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 개인과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행사는 ‘남녀상생 일터, 지속가능 삶터’라는 주제로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및 문화 조성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유공자 및 우수기업에 대해 시상했다.

유공자로 선정된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는 ▲공정한 보상체계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 ▲여성근로자 유급생리휴가 사용 확대 ▲모계·부계 구분없는 경조휴가 부여 ▲여성인권 개선활동 시행 등 남녀고용평등 실천 및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임직원 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제도적 개선을 시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에스티젠바이오는 2021년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CMO 전문 사업회사다. 원료의약품(DS·Drug Substance)을 생산할 수 있는 8000L 규모의 생산설비와 완제의약품(DP·Drug Product)을 생산할 수 있는 프리필드시린지(PFS·Pre-filled syringe)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CDMO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는 “에스티젠바이오는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