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산불 5시간 만에 주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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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4.02. 오후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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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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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서울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오전 11시 53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 362-24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오후 4시 40분쯤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현재 진화대원을 중심으로 잔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산림 약 15만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오늘 진화 작업에는 산불 진화 헬기 15대, 산불 진화대원 763명이 투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장형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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