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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포항 강풍 속 버섯농장 화재....'대응1단계' 진화 중

기사등록 : 2022-12-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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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주택 확산 차단 '총력'...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기계면의 한 버섯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1분쯤 포항시 기계면의 한 버섯농장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5일 밤 10시21분쯤 경북 포항시 기계면의 한 버섯농장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주택 등으로의 연소 확산 차단 등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12.05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45명과 진화차량 21대를 급파해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 불로 버섯 비닐하우스 11동 중 8동이 전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지역에는 현재 초속 3.8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소방은 화재 발생 28분이 경과한 이날 오후 10시 49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강픙에 의한 추가 연소와 인근 주택으로의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를 완전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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