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이주노 씨에 대해 특수폭행 등의 혐의를 적용해 벌금형의 약식 명령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그제(지난달 30일) 이 씨에 대해 특수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9월 서울 용산구의 주점에서 컵으로 주점 주인을 폭행하고, 맥주잔을 집어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이 씨에 대한 수사기록을 분석하는대로 벌금형 처분 여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 씨는 지난 2018년 강제추행과 사기 혐의로 대법원에서 집행유예형을 선고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