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최근 스팩합병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삐아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삐아는 전 거래일 대비 30.00%(4230원) 오른 1만8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신영스팩7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삐아는 2004년 3월 설립된 회사다.
색조전문 브랜드 ‘삐아’를 중심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 ‘어바웃톤’, 알파세대를 겨냥한 기초 화장품 브랜드 ‘에딧비’, 실용성을 중시하는 데일리 메이크업 브랜드 ‘이글립스’ 등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화장품 업종이 동반강세를 보이며 삐아를 비롯해 △마녀공장(19.22%) △토니모리(13.12%) △뷰티스킨(12.13%) 등 화장품주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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