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L만도, '중국 보조금 정책' 수혜 전망에 14%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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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204320)가 올해 1분기 호실적 전망과 중국 노후 자동차 보조금 지급 정책에 힘입어 29일 오전 14%대 급등했다.
임 연구원은 "올해는 중국 정부 정책으로, 내년 이후 고객사의 신 공장 가동과 저가 전기차 생산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HL만도의 중국 매출 비중은 24%로 한국 자동차 업종 중 가장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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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中 '이구환신' 수혜 종목"
HL만도(204320)가 올해 1분기 호실적 전망과 중국 노후 자동차 보조금 지급 정책에 힘입어 29일 오전 14%대 급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5분 현재 HL만도는 전 거래일보다 14.11% 상승한 3만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만도는 지난 26일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 1000억 원, 영업이익이 7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록 8개 분기 연속 4% 미만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게 됐지만 현대차그룹과 북미 고객사의 부진했던 1분기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기인한 경상적 손익 개선세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HL만도는 지난해 16조 6000억 원 신규 수주 성과에 이어 올해 신규 수주 목표 15조 1000억 원의 41.1%를 이미 달성함으로써 올해도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이 유력하다”며 “수주 성과에 따른 매출 성장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 자동차 업종에서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유일한 종목"이라면서 이날 목표주가를 기존 3만 6000원에서 4만 1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임 연구원은 “올해는 중국 정부 정책으로, 내년 이후 고객사의 신 공장 가동과 저가 전기차 생산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HL만도의 중국 매출 비중은 24%로 한국 자동차 업종 중 가장 높다”고 전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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