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L만도, 호실적에 14%대↑…"매출 성장 내년부터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업체 HL만도가 호실적을 자랑하며 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HL만도는 지난 26일 장 마감 이후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이 7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HL만도 측은 "전기차 시장의 느린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차량 1대당 탑재 부품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분기 매출 2조1000억‧영업이익 756억
[더팩트|윤정원 기자]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업체 HL만도가 호실적을 자랑하며 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HL만도는 전 거래일(32만6000원) 대비 14.42%(4700원) 오른 3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만2600원으로 개장한 HL만도는 우상향 곡선을 이어가며 장중 3만7800원까지 올랐다.
HL만도는 지난 26일 장 마감 이후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이 7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HL만도 측은 "전기차 시장의 느린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차량 1대당 탑재 부품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도 HL만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과 북미 고객사의 부진했던 1분기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기인한 경상적 손익 개선세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실적"이라고 언급했다.
신윤철 연구원은 "지난해 16조6000억원 신규 수주 성과에 이어 올해 신규 수주 목표 15조1000억원의 41.1%를 이미 달성함으로써 올해도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이 유력하다"며 "수주 성과에 따른 매출 성장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즈토크<상>] 티웨이항공, 짙어지는 '기장 부당 정직' 의혹 왜 인정 안 할까
- [비즈토크<하>] '몇 주 받을까?' HD현대마린솔루션 '빈손 청약'도 우려
- '너를 꺾어야 내가 산다!'...손흥민 '북런던 더비' 16호골 정조준
- 김갑수, '눈물의 여왕'으로 완성한 '죽어야 사는 남자'[TF인터뷰]
- [인플루언서 프리즘] "밀덕 아닌데도 재밌네"…전쟁사 콘텐츠 인기
- 첫 영수회담 尹 '소통' 李 '협치'…정치적 노림수는
- 기안84 대상 한 번 더? '태계일주' 새 시즌을 향한 관심[TF초점]
- '극적 반전' 파기환송 노리는 조국…김기춘·김관진에 희망
- "尹 정부 기후정책, '방향 착오'…재생에너지는 선택 아닌 필수"
- [아하!] 근로자의 날에 공무원은 쉬지 않는다, 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