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아, 역대 최고 분기 실적에 ‘강세’

서진주 2024. 4. 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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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올해 1분기에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갈아치웠다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 현재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2.40%(2800원) 오른 1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는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조2129억원, 3조4257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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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올해 1분기에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갈아치웠다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 현재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2.40%(2800원) 오른 1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1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기아는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조2129억원, 3조4257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9.2%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13.1%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26조2442억원) 이후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기아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국내 증권사들이 예상한 기아의 1분기 매출을 24조7351억원, 영업이익은 2조7835억원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일시적인 공급 부족으로 판매가 소폭 감소했으나 고수익 차량 판매로 인한 가격 상승과 믹스 개선,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원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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