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AI 투자’ 美 빅테크 호실적에…LS일렉트릭 등 전선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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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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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지능(AI) 투자에 적극적인 미국 빅테크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 등 전선 관련주가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LS일렉트릭은 전날 대비 9.52% 오른 16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4.55% 뛴 25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원전선(006340)은 8.43% 오른 238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원전선우(006345)는 5110원으로 15.61% 상승 중이다.

이외에도 삼화전기(009470)(8.25%), 가온전선(000500)(5.7%), 대한전선(001440)(4.39%)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선 관련주가 강세를 띠는 것은 AI 투자에 주력하는 미국 빅테크들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AI 데이터센터 및 전력 인프라 확대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805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785억900만달러)를 웃돌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 1분기 매출은 618억6000만달러로 시장 기대치(608억달러)을 상회했다. 두 업체 모두 AI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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