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美 2차전지 합작법인 설립 추진' 소식에 급등[특징주]

입력
수정2023.03.31. 오전 10:14
기사원문
이기림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자이글 사옥)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가전 및 주방용품 기업인 자이글(234920)이 2차전지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협의 중이란 소식에 강세다.

31일 오전 10시3분 자이글은 전날보다 3870원(19.57%) 오른 2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이글은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 변동 조회 요구'에 대해 "2차전지 해외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 중"이라고 답변했다.

자이글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JV 설립 및 투자에 관해 세부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며 "합작법인의 투자 금액과 일정은 미국 측 기밀유지 약정에 따라 그 내용을 공표할 수 없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자이글은 최근 주가 급등이 이어짐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고 주식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이달 초 4000원 초반대이던 주가는 2만원대를 돌파한 상황이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