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드로리튬·어반리튬, 새만금산단 입주계약 체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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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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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장 초반 하이드로리튬, 어반리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이 두 회사와 리튬화합물 양산공장 건립을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하이드로리튬 주가는 전일 대비 13.63% 오른 3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어반리튬도 4%대 상승세다.

하이드로리튬, 어반리튬은 각각 3255억원, 1737억원을 투자해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양산공장을 올해 상반기 내 착공하기로 했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어반리튬이 생산하는 탄산리튬은 전량 하이드로리튬에 원료로 공급돼 수산화리튬으로 정제하고, 국내외 기업들에 판매될 예정이다.

두 기업이 보조금 지원정책과 세제 감면혜택, 물류 기반시설인 트라이포트(철도·공항·항만)가 구축되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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