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솔루션, 인적 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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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3.31. 오전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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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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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노성인 기자] 한화솔루션이 거래 재개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31일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9시2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62%(2400원) 오른 5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7일 리테일부문 인적분할로 거래가 정지됐던 한화솔루션은 이닐 변경 상장했다. 분사된 리테일부문은 한화갤러리아로 상장됐다.

증권가에서는 한화솔루션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로 당분간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태양광 모듈 생산 업체인 퍼스트솔라의 주가는 한화솔루션 거래 정지 기간 동안 30% 상승했는데 한화솔루션 역시 2024년 기준 미국 내에서 퍼스트솔라와 유사한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IRA 세제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 한 달 동안 거래 정지로 벌어졌던 피어와의 밸류에이션 갭도 축소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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