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루메드
사진=셀루메드

셀루메드가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관련 특허기술 확보를 비롯해 포항공대 기술지주가 초기 투자한 국내 교체형 배터리 전문기업에 지분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5일 오전 9시58분 기준 셀루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240원(25.83%) 오른 6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루메드는 교체형 배터리 전문기업 유로모터스로부터 '전기 배터리팩 장착구조 및 배터리 시스템(Battery pack mounting structure for electric two wheelers and battery systems)'에 대한 특허권을 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가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주택가 소음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는 내연기관 배달 이륜차를 2025년까지 100% 전기 이륜차로 교체한다고 밝힌 만큼 전기 이륜차 교체형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글로벌 전기 이륜차 제조사 제품을 이달 중 국내로 들여와 교체형·보조 배터리 장착 관련 세부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관련 사업에 대한 정부 승인도 획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