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권 1위에 테마주↑

입력
수정2022.12.05. 오전 9:57
기사원문
이정현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징주][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두자릿수 응답을 이끌어내며 여권 내 1위에 오르자 일명 ‘한동훈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노을(376930)은 오전 9시4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26%(420원) 오른 7130원에 거래 중이다. 노을은 이선지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으로 알려졌다. 신동훈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사법시험 동기인 것으로 알려진 오파스넷(173130)은 6.93%(690원) 오른 1만650원까지 올랐다.

한 장관과 관련된 테마주가 상승한 것은 여권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덕이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한 장관은 10%의 대답을 이끌어 내며 23%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4%의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각각 3%로 뒤를 이었다.

한 장관은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 25%의 대답을 이끌어내며 홍 시장(7%)과 오세훈 서울시장(6%)을 눌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상해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