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폴라리스세원
사진=폴라리스세원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 폴라리스세원이 넉넉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향후 2030년까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일 오전 10시49분 기준 폴라리스세원은 전 거래일 대비 230원(11.03%) 오른 2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폴라리스세원의 자동차부품사업의 수주잔고는 약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도 약 500억원의 추가 수주를 받으며 수주잔고를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는 원자재가 상승, 완성차 업계 생산 차질 등의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 선제적 원부자재 확보, 선행 생산,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경제적 리스크에 대비하며 지속 대응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는 설명이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글로벌 상황들에 여러 변수가 있는 게 사실이지만 고객사를 통해 다양한 완성차 업체로부터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탄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와 함께 품목의 다변화를 통한 성장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