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방역 푸는 中… 화장품주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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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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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장 초반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들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의 한 백화점 화장품 매장./ 뉴스1

이날 오전 9시 28분 토니모리는 전일 대비 275원(7.2%) 오른 4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콜마(6.64%), 클리오(5.3%), 코스맥스(4.27%), 아모레퍼시픽(2.34%) 등 다른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승은 중국 대도시들이 방역 완화 조치에 나섰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광둥성 광저우는 전일 하이주, 톈허, 바이윈 등 도심 9개 구의 전면적인 방역 봉쇄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아파트 동 등만 봉쇄해 통제 구역을 최소화하고 임의로 봉쇄 구역을 확대하지 않는 한편, 조건에 부합하는 지역은 즉시 봉쇄를 해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베이징 차오양구의 일부 지역은 코로나19 감염자 중 고령자, 임신부, 영유아 등의 자가 격리를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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