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물연대 파업에 '휘발유' 품절 사태...정유株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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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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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기 수원시의 한 주유소가 '휴업'이라고 적힌 안내문을 붙여놓았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최근 휘발유 수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중앙에너비스 등 이른바 정유 관련주의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중앙에너비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49% 오른 2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흥구석유(5.05%)도 같은 시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극동유화(0.80%), 대성산업(0.46%)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휘발유 품절 사태가 나타나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은 9일째 접어들었고, 서울 시내 등 일선 주유소가 휘발유 품절로 판매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휘발유와 등유 공급을 위해 군 탱크로리를 긴급 투입하는 등 비상 수급 체제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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